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폰스 엘릭 (문단 편집) === 원작 === 에드워드와 함께 리올 마을에 방문하는 것으로 첫 등장 한다. 상술했듯이 극초반에는 에드의 행적이 곧 알의 행적이기 때문에 이렇다 할 비중이 없다. [[쇼우 터커]] 사건 직후, 난데없이 스카에게 공격받아 몸통 부분이 반파되고 에드워드도 오토메일 팔 부분이 박살 났기 때문에 정비를 받기 위해 고향인 리젬블로 잠시 돌아간다. 이후 마르코의 힌트로 현자의 돌에 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센트럴 중앙 국립 도서관으로 향하나, [[러스트(강철의 연금술사)|러스트]]의 뒷공작으로 도서관이 통째로 불타 없어져 있었다(...) 다행히 셰스카의 도움으로 카피본으로나마 마르코의 자료를 볼 수 있게 되었고 며칠 동안 암호 해독에 매달린다. 그러나 그 결론은 현자의 돌의 재료가 '''수많은 인간의 영혼이라는 것이었고,''' 한동안 실의에 빠져 있다가 직접 확인하기 위해 감시를 깨고 직접 폐쇄된 연구소에 침입한다. 그러나 들어가는 루트가 작은 통로뿐이었는데 당연히 알폰스는 들어갈 수 없어 에드워드만 보내고 밖에 남아 [[밸리 더 쵸퍼]]와 대치한다. 싸우던 와중 밸리가 네가 인간이라는 증거가 없고 사실 갑옷 인형이 아니냐는 말에 극심한 혼란을 느낀다.[* 그 혼란스러운 상황을 설명해 달라고 하는 신은 일본판 [[쿠기미야 리에]]나, 한국판 [[윤미나]]에게는 정말 실험적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될 만큼, '''진짜로 감정을 토해낸다는 연기'''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리드(강철의 연금술사)|그리드]] 편에서 그리드 일행에게 납치당한다. 원래는 적당히 당해주는 척하며 정보를 캐내려고 했었고 사실 웬만한 양아치 집단이면 혼자서도 다 때려잡았겠지만, 상대가 [[그리드(강철의 연금술사)|호문쿨루스]]를 대장으로 두는 키메라 떼거리들이라는 상식을 넘기는 것들이었고 운이 너무 나빴다. 이때는 손바닥 맞대서 즉시 연성을 할 수 있던 때도 아니었고, 결국 [[에드워드 엘릭]]과 [[이즈미 커티스]]가 찾으러 나서게 되었다. 이때 한정 히로인 포지션. 하지만 나중엔 군부에 의해 인권을 유린당하여 뒷세계를 전전하며 살 수밖에 없게 된 것을 알게 되었으며, 자신을 감금했던 그 키메라들부터 [[마텔(강철의 연금술사)|마텔]]을 피신시켜 달라는 부탁을 지켜주려고 했다. 자신의 갑옷 속에 넣어 감춰둔[* 원래는 알폰스를 납치하기 위해 본인이 스스로 들어왔었다. 그 덕에 군인들이 들이닥쳤을 때도 들키지 않을 수 있었고 알폰스는 그대로 모른 척해주며 대총통이 낌새를 눈치채고 접근할 때까지 살릴 수가 있었다. 그리고 마텔은 딱히 알폰스를 해하려 한 게 아니어서 갑옷 안의 혈인을 건들지 말아달라고 하는 부탁도 잘 들어줬다.] 마텔은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꺼내달라고 난동을 피우지만, [[그리드(강철의 연금술사)|그리드]]까지 일방적으로 압도하며 마구 썰어재끼는 살인귀 같은 [[킹 브래드레이|대총통]]의 학살극을 생생하게 눈으로 지켜보고 있는 알폰스 입장에선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요구였고 절대 꺼내줄 수 없었다. 하지만 대총통이 다가오자 마텔이 복수심에 불타 목을 조르려고 들어 헛수고가 되고 말았고 결국 지켜주지 못했다. 이때 대총통의 칼에 찔린 마텔의 피가 자신의 혈인에 섞였고, 그 충격으로 인해 진리의 문을 통과했던 기억을 찾아서 에드처럼 연성진 없이 [[연성]]을 할 수 있게 된다. [[파일:간지 알폰소.png]] 이후 [[간지폭풍]]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 모험을 시작하며 만난 소중한 사람들[* [[니나 터커|니나]], [[매스 휴즈|휴즈 중령]], [[마텔(강철의 연금술사)|마텔]]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을 죽음에서 지켜내지 못한 무력함을 극복하고 [[리자 호크아이|리자]]를 죽이려 하는 [[러스트(강철의 연금술사)|러스트]]와 당당히 맞선 장면이 그것. 비록 러스트의 공격에 별다른 반격도 못해고 갑옷이 일부 박살 나고 후에 등장한 [[로이 머스탱|머스탱]]의 간지폭풍 때문에 다소 밀리는 감이 없지 않지만, 자신의 결의를 외치면서 러스트의 공격을 막는 모습은 정말로 명장면. 더구나 2009년 애니메이션에서 이 부분의 작화와 연출은 극장판과 OVA에 육박할 정도로 최고 수준을 보여줬다. 로이가 알, 리자를 구하러 왔을 때 했던 한마디도 "말 잘했다, 알폰스 엘릭!"[* 더빙판은 "잘 생각했다, 알폰스 엘릭!"]으로 알의 결의를 인정해 주는 대사다. 작중 후반, 한편인 스카 일행을 도와주기 위해 형과 헤어지는데[* 당시 눈보라가 휘몰아쳐 알을 제외하곤 모두 발이 묶였다.] 그때부터 슬슬 거부 반응으로 가끔씩 정신을 잃기 시작했다. 이후 스카 일행과 만나서 같이 행동하는데, 스카의 형의 연구서에 담겨 있던 비밀을 메이가 분해된 알폰스를 재조립 하는 과정에서 연금술의 원리를 응용하여 연구서를 분해하여 같은 단어, 그림끼리 조합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국토연성진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이미 국토연성진을 알고있기에 다들 실망했고, 우연히 페이지 하나가 뒤집힌 걸 보고 그대로 반전시킨다는 걸 알이 깨달아 곧장 그 자리에서 뒤집자는 의견을 낸다. 그리고 여기서 나온 비밀이 바로 역[[국토연성진]]. 이후 스카와 헤어진 뒤 브릭스 군대와 같이 움직인다. 몇 달 후 약속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프라이드(강철의 연금술사)|프라이드]]와 글러트니의 습격을 받아 정신을 잃고 갑옷의 제어권은 프라이드에게 넘어간다. 그대로 에드 습격에 이용되다가 형의 분투로 해방된다. 상황을 타파하고자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약속의 날이 지나갈 때까지 프라이드와 같이 자신을 봉인하려 했다. 하지만 프라이드가 자신의 머리를 가지고 무슨 짓을 하는지 알아채지 못했고,[* 자신을 미끼로 프라이드를 가둘 때 머리(헬멧)가 떨어져 버렸는데, 프라이드가 막대기로 헬멧을 두들기는 것을 그저 가지고 노는 것으로 알았으나 실제로는 톤쯔(모스 부호)로 위치를 알리는 것이었다. 늦게나마 전직 군인인 하인켈이 도착하자마자 그것을 깨닫고 알폰스에게 멈추게 하라고 했으나 이미 늦었다.] 그걸 듣고 지원을 온 [[졸프 J. 킴블리|킴블리]]의 연성 폭파로 봉인이 풀려 핀치에 몰린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을 버리고 혼자 도망치지 않으려하는 알의 모습에 [[하인켈(강철의 연금술사)|하인켈]]은 전에 입수한 [[현자의 돌]][* 북부 탄광촌 싸움 때 킴블리가 에드에게 한 대 맞고 수직 갱도 입구에 떨어뜨린 것을 싸움이 끝나고 에드도 수습할 때 주운 것이다. 하인켈 본인도 잊고 있었으나 위기에도 자신을 버리지 않으려고 하는 알의 모습에서 그 당시 치명상을 입은 몸으로 적이던 자신을 구했던 에드를 겹쳐 보면서 그때 현자의 돌을 주웠다는 걸 기억해 낸 것이다. 치밀한 작가의 전개 능력이 돋보인다.]을 떠올리고 알에게 건네준다. 처음에 알은 사람의 영혼으로 만들어진 현자의 돌을 쓸 수는 없다고 극구 거부했으나 하인켈이 현자의 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현자의 돌이 되어버린 사람들에게도 싸울 기회를 주어라'''는 독려를 받고 반격에 나선다. 현자의 돌을 이용한 싸움을 결의하며 연막을 헤치고 나오는 순간, 눈 부분이 번뜩이는 부분도 간지폭풍.[* 애니판에서는 프라이드와 킴블리에게 다가갈 때 평소의 발걸음보다 무겁게 들리는 것은 물론, 하얀색이었던 눈빛이 현자의 돌을 사용한 연성반응과 똑같은 붉은 눈빛이다. 이는 알폰스가 현자의 돌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함께 싸우겠다는 각오를 잘 드러냈다.] 그 킴블리가 아주 좋다며 극찬한다. 2 대 1로 싸우는데도 대등한 싸움을 펼친다. '''이슈발 섬멸전 출신의 베테랑 군인이자 국가 연금술사'''인 킴블리와 '''최강의 호문클루스''' 프라이드를 동시에 상대하면서 전혀 밀리지 않는 싸움을 보여준다. 천재 연금술사 손에 현자의 돌이 쥐여질 경우 얼마나 강력해지는지 알 수 있는 명장면. 그리고 하인켈, 마르코와 협력하여 킴블리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사자 모드 하인켈에게 목을 물어뜯겼으니 여기서 사망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거기다 글러트니를 흡수한 프라이드가 킴블리를 삼켜버리기까지 한다.] 예상 못 한 [[요키(강철의 연금술사)|요키]]의 등장[* 울고 불며 될 대로 되라는 표정으로 차를 몰고 와 '''프라이드의 공격을 튕겨(!!)내고 프라이드까지 들이받아 날려버렸다.''']으로 차량으로 도주에 성공한다.[* 사실 프라이드가 일부러 보내준 것도 있다. 제물인 알폰스가 센트럴에 있어야 국토연성진이 발동 가능하기 때문. 그래도 킴블리를 쓰러뜨린 것은 확실히 공적.] [include(틀:제물(강철의 연금술사))] [include(틀:강철의 연금술사/최종 결전)] 이후 그대로 센트럴에 잠입하였으나 대연성진이 발동되어 [[에드워드 엘릭]], 스승 [[이즈미 커티스]]와 함께 [[제물]]로서 진리의 문 너머로 빨려 들어갔다. 이때 진리의 문 세계의 어딘가에 알폰스의 몸이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영혼이 끌려가서 갑옷 쪽은 한동안 의식 불명 상태가 된다. 진리의 문 너머에서 육체와 재회하지만 오랫동안 방치된 몸은 말 그대로 피골이 상접한 상태가 된지라 당황한다. 그런 상황에서도 잘하면 육체를 돌려받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나 '''지금 형과 동료들에게 필요한 건 싸울 수 있는 전력이지 피골이 상접한 평범한 남자애가 아니다.'''라며 돌아가기를 거부, 그대로 뛰어들어 나간다.[* 이에 대해 육체(알폰스의 진리)도 '그런 각오를 가진 너의 내면에 존재할 수 있었던 건 더없는 영광이나 그 탓에 세계가 절망에 빠지게 될지도 모른다.'라고 평한다. 실제로 진리의 문에 영혼이 가버리는 탓에 제물로 판정 안 되다가 다시 갑옷으로 영혼이 돌아오며 제물로 판정되어 마지막 5번째 제물마저 모이게 되었다. 물론 알폰스는 바깥 상황을 몰랐고 이걸 알폰스의 잘못이라 따질 수도 없다. 참고로 에드워드의 정신은 제물로 바쳐진 알폰스의 육체와 링크되어 있다. 에드가 키가 안 컸던 이유(+ 지나치게 자주 피곤해하던 이유)가 이 때문인데 알폰스의 생존을 위해선 에너지가 필요했기 때문에 알폰스가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에너지를 에드에게 받아온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최소한으로 받았다곤 해도 두 명분의 그것도 둘의 미래를 고려할 때 크게 성장할 두 명분의 에너지를 에드 혼자가 감당해야 해서 단신에 만성 피로를 달고 살게 된 것.] 이후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와 교전을 시작. 그러나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의 폭주에 메이를 지켜주다가 갑옷이 반파되며 갑옷 안의 혈문자에도 손상이 가 영혼과 갑옷의 연결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런 상황에서 무력하게 형을 지켜보다가 자신을 위해 오른팔을 포기한 형을 생각해 내며 '''등가교환이라면 그 정반대로 자신의 영혼과 육체로 형의 팔을 되돌릴 수 있다'''라는 생각에 메이의 도움을 받아 인체연성을 시전, 형이 자신을 되살려 줄 것이라는 걸 믿고 자신의 존재 모두를 진리에 바쳐 몸을 되찾는 동시에 에드의 팔을 회복시켜 준다. 이때의 연출이 인상적인 것이 일식을 이용해 신의 힘을 손에 넣었던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와 달리 완전히 원의 형태를 되찾은 태양을 향해 양손을 뻗은 뒤 스스로를 연성한다. 자신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킨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와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알폰스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 연출. 그리하여 진리의 문 앞에서 육체와 영혼이 일체화되고 에드의 마중을 기다린다. || [[파일:external/25.media.tumblr.com/tumblr_mthr9nJaDn1rav67ro5_250.gif|width=100%]] || [[파일:external/25.media.tumblr.com/tumblr_mthr9nJaDn1rav67ro6_250.gif|width=100%]] || ||<-2> 브라더후드 64화(마지막 화)에서의 성장한 모습[* 몸을 되찾은 뒤 2년 뒤의 모습이다. ] || 최종화에서 에드가 자신의 연성 능력 자체를 대가로 하여 마침내 돌아오게 되었고, 만인의 축하를 받게 된다. 그리고 에드와 함께 윈리 앞으로 금의환향. 오랜 세월 육체가 영양을 공급받지 못했던 만큼 이때까지도 사지 멀쩡한 놈이 다리에 힘이 없어 목발을 짚고 다녀야 할 정도로 쇠약했지만 시간이 흐르고, 스스로 운동도 하면서 다시 건강해졌다. 체구는 에드와 비슷하지만 등빨이 상당해졌다. 그리고 [[메이 창]]과 맺어지게 될 듯하다. 그리고 에드는 문을 대가로 해서 더 이상 연금술을 쓸 수 없게 되었지만 알은 문이 남아있으니 연금술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2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는 연단술을 연구하여 연금술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원하고, [[젤소]]와 [[잠파노]]를 키메라에서 인간으로 되돌려 놓기 위해 둘과 함께 싱으로 떠난다. [[파일:알메이.gif]] [[파일:엘릭 형제 가족사진.png]] [[메이 창]]과 이어질 확률이 높은 것 같다. 4기 오프닝에서 에드가 뒤돌아봤을 때 윈리가 있는데 알이 되돌아봤을 때는 메이 창이랑 샤오메이가 있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원작 마지막 장면에서 독자들을 충공깽에 몰아넣었던 에드 & 윈리 슬하 1남 1녀 사진에 알과 메이가 함께 찍힌 것이 결정타.[* 위의 프로필의 가족 부분에서 취소선을 치기는 했지만, 메이 창과 정말로 이어졌다면 '''싱 제국 황실과 혈연관계'''라는 뜻이다. 메이와 린의 아버지가 같긴 하나, 메이는 창 가문이고 린은 야오 가문이므로, 둘을 그냥 남이라 해도 무방하다.] 그것 이외에도 강철의 연금술사 크로니클에서 '''메이는 알폰스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기 위해 윈리를 통해 애플파이 굽는 법을 배웠을 것'''(알이 원래 몸으로 돌아가자마자 먹고 싶은 음식 1순위였다.)이라고 작가가 얘기한 걸 보면 이 조합 거의 확정. [[파일:윈리에게 애플파이 만드는법을 배우는 메이.png]] 작가가 그림까지 그려놓았다. 알폰스와 메이의 관계는 신기하게도 트리샤-호엔하임의 관계를 연상시킨다. * 몸이 [[현자의 돌]] 그 자체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불로불사]]의 몸을 지닌 채로 [[아메스트리스(강철의 연금술사)|아메스트리스]]의 [[크세르크세스(강철의 연금술사)|동쪽에서 건너온 이방인]]이였던 [[반 호엔하임]]은 [[트리샤 엘릭]]에게 홀딱 반하였고, 후에 그녀와 함께 살기 위해서 [[리젠블]]에 정착했다. * [[불로불사]]의 비법을 얻기 위해 [[현자의 돌]]을 찾으러 [[아메스트리스(강철의 연금술사)|아메스트리스]]의 [[싱(강철의 연금술사)|동쪽에서 건너온 이방인]]이였던 메이는 트리샤의 외모와 성품을 물려받은 알폰스에게 홀딱 반하였고,[* 물론 처음 만났을 때는 알폰스가 갑옷 모습이었기에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 수 없었다. 다만 알폰스가 워낙 신사적인 성품을 보여줘서 그런지 메이가 일방적으로 알폰스를 상상하며 짝사랑을 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결전 당시 알폰스가 자기 영혼과 맞바꿔 형의 오른팔을 되찾을 때와 알폰스의 영혼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었을 때 메이가 크게 슬퍼하며 울어준 것을 보면 메이의 짝사랑은 진심이었다. 후에 알폰스가 몸을 되찾고 에드와 함께 고향에 돌아왔을 때 에드가 알폰스에게 싱의 콩순이 황녀 메이 창이 너에게 푹 빠져있다면서 놀렸는데, 아무래도 알폰스의 성품뿐만 아니라 외모에도 메이가 알폰스에게 한번 더 반한 듯하다.] 후에 그와 함께 살기 위해서 [[리젠블]]에 정착했다. 메이는 작중 유일하게 연단술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연단술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연단술에 대해서는 메이가 전승을 언급하는데 사막 서쪽에서 넘어온 금발, 금안의 현자가 싱에 연금술을 전파했다는 전설로 이 현자가 바로 메이의 시아버지가 되는 반 호엔하임이다. 즉, 반 호엔하임이 전해준 연금술과 싱의 비술이 합쳐서 탄생한 연단술을 메이가 제대로 구사하였고, 메이가 없었다면 알폰스는 자기를 희생하여 형을 구해지 못했을 것이다. 시아버지와 미래 며느리의 활약 덕분에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의 계획을 저지하고 아메스트리스의 수많은 사람을 구한 셈. 덧붙여 호엔하임과 메이는 방랑하던중에 각각 리올과 유스웰 탄광에서 지쳐 쓰려졌다가 [[지나가던 ○○○|지나가던 사람]]의 도움을 받고 답례로 그들을 도와주는 활약을 한다는 공통점도 있다. 잔정이 많은건지 둘 다 눈물도 많다는 것은 덤. [[2010년]] [[9월]]에 발표되고 이 후 단행본 최종권에 실린 외전에 따르면, 원래 몸으로 돌아온 이후 갑옷으로 활동하던 때의 버릇이 쉽게 안 고쳐저서 고생 좀 했다. 문을 지날 때 자기 모르게 고개를 숙인다든지. 한편 에드가 자신을 올려다보지 않는 건 좀 아쉽다는 듯. 그리고 오랫동안 알의 몸을 대신해 온 갑옷은 재활용해서 새롭게 쓰였다고 한다. 몸체는 녹여서 오토메일의 부품으로 쓰임과 동시에 여기서 약간의 쇳물을 가져다 일 [[피나코 록벨]]이 농사 때 쓸 수 있는 [[낫]]을 만들었으며, 투구는 녹이기 전에 [[덴(강철의 연금술사)|덴]]이 훔쳐 갔는데 윈리네 집 근처에 있는 새의 둥지로 쓰이고 있다. 나중에 에드와 피나코가 이걸 확인하고 흐뭇해한다. 참고로 윈리는 갑옷을 기념으로 간직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물었는데, 알은 창고 한구석에 박혀 있느니 누군가의 손발이 되는 것이 더 기쁠 것이라고 대답했다. 여하튼 간에 알도 원래 몸을 찾았고 갑옷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에 쓰였으니 이보다 더 좋은 결말은 없을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